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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by 오늘정보통 2022. 4. 28.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다.

 

맞다.

사람은 쉬이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기분이 상할 때 마다

누구든지 하무로 끊어내라

말하지 않는 이유는,

 

상황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대게 우리는 맞닥뜨리는

사람과의 불편함은

특정한 관계 혹은 상황에서

빚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정말 문제가 되는,

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최악의 사람들은 

분명 끊어내는 것이 맞다.

 

다만 살아보면 안다.

오래 살아갈수록

많은 사람을 만나볼수록

무조건 손절부터 해야 할 정도로

극악무도한 사람들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지나고 보면 상당수의 일들이

그럴수도 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었음을.

 

< 출처 : 마음의 결, 태희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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