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버스기사 27화 양산 주윤발!

양산 최연소 모법 운전사의 직장스토리

아무튼출근 25세 운전기사 이수호씨!

아무튼출근 프로그램은 일반 직장인들의 삶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은 프로그램인데요, 연예인이 아님에도 시청률이 좋은 이유는 다양한 직업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과 신선함 때문인 듯합니다.

이번에 아무튼출근 27화 버스기사 편을 보고 훈훈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 편을 소개해드릴게요.

 양산 지역에서 최연소 버스기사!

아무튼 출근 27화를 보면서 훈훈했던 점은 동료 버스기사 분들이 아버지 친구분 2분, 중학교 동창 친구의 아버지, 초등학교 동창 친구의 아버지 등 지인분들이 많았고, 이로 인해 막내를 든든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힘들어도 새벽 6시에 출근해서 저녁 늦게 9시까지 근무를 하고 퇴근함에도 늘 씩씩하고 밝은 모습의 버스기사 이수호 씨의 하루가 더 보기 좋았습니다.

 

 

멋에 살고 죽는? 버스계의 주윤발, 폼잡고 있는데 지나가던 동료 버스기사분이 이쑤시게 빼임마~ 라고 하고 지나가심이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는데요. 직계가족까지는 버스비가 무료라고 합니다. 운행 도중 어머니가 백신을 맞기 위해 버스를 탑승하셨는데 돈을 안 내고 휭~ 들어가시는 모습에 버스기사 이수호 씨가 장난으로 요금을 내라고 하는 모습과, 내리실때 저녁 반찬으로 고기를 요청하는 등, 재미있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수호씨가 어릴 적부터 살던 동네이기에 어쩔 수 없이 모든 인연과 마주하게 되는 모습도 그려졌는데요 예상치 못한 인연의 등장에 출연자 모두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전 여자 친구였습니다.

버스기사 연봉 궁금해요

버스기사의 연봉도 궁금하실 텐데요 마을버스기사 경력이 먼저 필요합니다. 최소 1년 이상 운행을 하면 시내버스 운전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또 경력 2년을 쌓으면 광역버스 운전기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버스기사 이수호 씨가 하는 운전기사 시내버스 연봉은 월 300만 원 정도로 3~4천만 원 사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연봉을 떠나, 어릴 적부터 운전에 관심이 많았고, 버스기사가 멋있어 보여서 버스기사 되기를 꿈꿨고 현재 그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어떤 직업이든 간에 본인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임함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아무튼 출근은 우리 사회에 돈과 부와 명예만을 추구하는 분위기에서 다양한 직업에서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