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가볼만한 곳, 핵인싸 장소 3

강원도 여행은 4계절 언제 가도 참 좋은 장소인데요. 가을에 찾는 강원도 양양은 정말 푸른빛 하늘과 푸른빛 바다의 매력에 매료되실 여행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양양 가볼만한 곳 핵심 장소 딱 3군데만 소개해드릴게요!(더 많이 다니시기도 힘들지도?^^)

여기가 한국이야? 이국적 느낌 물씬 서피비치

한 달 전쯤 기흥 롯데 아웃렛에서 실내 서핑을 하는 모습을 보고도 기분이 좋았는데 야외에서 하는 진짜 서핑은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조금만 더 젊었어도..ㅋㅋ 서핑을 자주 즐겼을 텐데~^^; 이러고요~~ 그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대리만족이 되는 그런 양양 서피 비치였습니다.

 

양양의 양리 단길

이 분위기에 이어 양양의 양리 단길 추천드릴게요. 여기는 양양 인구해변 앞입니다. 해변도 좋지만 저는 인구해변 앞 거리가 너무나 좋았는데요, 주말엔 젊은 이들이 그득그득 한 장소이지만 한국에서 외쿡 느낌을 또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나 펍이나 서핑 관련 물품을 파는 장소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코로나 때문에 가지 못한 해외여행의 한을 조금 풀 수 있답니다.

백사장도 조용하고 깨끗해서 해수욕하기에도 좋고 여기도 역시나 서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답니다.

양양서 피비 피에서 차로 13분 정도 걸리는 양리 단길도 밤에 꼭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낙산사

양양을 갔다면 빼놓을 수 없는 장소 바로 낙산사. 정말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찰이기에 고즈넉한 분위기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지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해수관음상은 다시 봐도 정말 크더라고요. 높이가 15미터이니까... 가늠이 가시나요?ㅎㅎ

저 멀리 울산바위도 볼 수 있답니다. 홍예문에서 보타전으로 걸어가서 해수관음상을 보고 원통보전을 지나 다시 나와도 좋고, 다시 보타전으로 나와 왼쪽 코스로 가면 의상대, 홍련암에서 더 멋진 동해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양양은 볼거리가 더 많아서 소개해드리고 싶은 장소가 몇 개 더 있는데요 죽도해변도 추천드리고요 예쁜 커피숍이 참 많더라고요!

모두 안전하게 건강하게 행복한 양양 여행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