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늘렸습니다.
어제 발표가 있었는데요, 이번 주말에 사적모임 하시는 분들은 접종자 포함 인원을 체크하셔서 조심하고 안전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4단계 거리두기 연장,
2021년 10월 15일 기준
현재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3단계)를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은 시간과 상관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접종자 4명까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서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고, 3단계 지역에서는 백신 미접종자 규모는 4명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할 경우 10명까지 모임 규모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그동안 최대가 8명이였는데 3단계 지역이라면 10명까지 가능하니, 오랜만에 대규모 모임을 이룰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몇명까지?
아무래도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그동안 피해를 본 자영업,소상공인 분들의 손해를 조금 해소해 드리기 위함으로 보여지는데요.
접종완료자 인센티브 제도가 생기면서 식사 여부 관계없이 결혼식도 최대 250명까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즉, 접종완료가자 201명이면 추가로 4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도록 되었습니다.
저녁 영업 시간도 변경되었습니다.
얼마 전 다른 도시를 여행갔다가 10시가 되니 다 정리하고 문을 닫는 가게 모습을 보면서,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 기준도 바뀌었습니다.
3단계 지역 식당, 카페는 현재 영업시간이 저녁 10시 이지만 이제 24시(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4단계지역 : 독서실, 스터디카페, 공연장, 영화관 역시 24시(밤12시)까지 가능합니다.
방문판매나 직접적인 판매를 위해 홍보하는 매장의 경우도 오후 10시까지 제한했던 영업시간을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포츠 경기 관람 및 스포츠 대회 개최도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허용됩니다.
이 부분에서 정말 많은 변화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진행하는 스포츠 경기관람은 현재 4단계에서 관중없이 경기를 해야했으나 이제는 접종을 완료한 분들은 관람이 가능하고 경기장 수용 규모에서 20%까지 입장이 가능하도록 되었고 실내 경기는 30%까지 수용이 가능하도록 허용됩니다.
현재 전 국민의 78.4%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진행하는 4단계 거리두기 기준 실행 후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11월에도 또 같은 조건이 될 수 있다면서 일상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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