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 : 역대급매출 발표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2년 반 만에 4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소식입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오늘 SK하이닉스는 102,000원에 마감을 했는데요 오늘 기준 52주 최고가는 15만 원 선이었습니다.

한때는 9만 원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슈가 된 이유는 창사 이래 분기 단위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2018년 4분기 이후 2년 반 만에 4조 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1조 8053억 원, 영업이익 4조 1718악(영업이익률 35%), 순이익 3조 3153(순이익률 28%)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주 매출은 서버와 스마트폰(모바일)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이며, 이 반도체 제품 가격의 상승이 주를 이룬다고 했습니다.

또한, 10 나노급 3세대(1z) D램과 128단 4D 낸드 등 주력 제품의 수율을 높이고, 동시에 생산 비중을 확대해서 원가경쟁력이 개선되면서 4조 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적자가 지속되어온 낸드 사업이 흑자로 돌아선 기회가 된 것입니다.

최근 애플 사태만 봐도, 글로벌적으로 공급 차질이 생기는 케이스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시장은 계속 성장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시장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익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이번 주 인수

SK하이닉스는 이번주 키 파운드리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17년 전 경영난으로 인해 매각을 했던 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데, 이번에 인수가 완료되면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생산 규모는 월 20만 장으로 지금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나게 됩니다.

파운드리 세계 1위인 대만 TSMC 수준의 서비스를 국내 팹리스들에게 제공하면 여러 기술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5월 이에 대한 투자 의지를 다졌었습니다.

그리고 연내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가 마무리되면 흑자 전환한 낸드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세계 2위 업체로 자리 잡았으며, 키파운드리도 호황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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