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갯벌체험하기 좋은 장소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은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속해있는 섬입니다. 주위에는 선재도, 대부도, 무의도 등의 작은 섬들이 있는데 제가 가는 방향에는 선재도를 지나가서 영흥도에 들어가기 전 또 다른 인천 섬을 마주하며 구경할 코스를 짜기도 하였습니다.

요즘 선재도에 핫한 뻘 다방과 그 옆에 바로 유명한 맛집이 있어서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에 도착 전에 들려도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했을 때 영흥도는 거의 저녁까지도 물이 빠져있어서 노을 지는 저녁의 갯벌 풍경도 볼 수 있었는데요, 영흥도 여행은 당일치기로 아이들과 방문하여 놀다 오기도 좋지만 기회가 된다면 1박 2일 여정으로 방문하여 아름다운 서해바다의 노을을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경리 해수욕장 갯벌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갯벌

아직은 굉장히 무더운 날씨이기에 갯벌체험을 할 당시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텐트이나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해수욕장 자체에서 해수욕을 금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발열체크도 필수입니다.

열심히 일해주시는 분들이 빨간색의 입장권 띠를 안 한 분들을 찾아서 열을 재고 둘러주고 가셨습니다. 그 후에는 해수욕장으로 들어가서 아주 작은 꽃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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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 준비물

아이들은 모래놀이를 할 때 사용하는 장난감만 있어도 충분히 많은 시간을 재미있게 놀 수있습니다.

단지 너무 덥고 지칠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볕을 피할 수 있는 큰 우산, 간단한 돗자리, 그리고 시원한 얼음물, 요깃거리, 수건, 여벌옷 등을 챙겨서 갯벌체험을 즐기면 더 좋을 것입니다.

해수욕장 뒤편으로 화장실이 있고 그 앞에 간단하세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는데 높이가 무릎 정도까지만 와서 몸 전체를 씻기는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중간에 영흥도 관리사무소가 있는 곳에 큰 샤워장이 있는 것을 봤습니다. 몸 전체는 그곳으로 가서 씻은 후 이동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주말동안 혹은 연휴기간에 가까운 거리로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