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펜션 추천, 멋진 낙조를 볼 수있는 수영장까지

 

이번 강화도 여행에서 선택한 펜션은 "라르고빌 리조트"입니다. 펜션보다는 조금 고급진 느낌이 나는 곳인데 그렇다고 엄청 럭셔리한 느낌이 아닌 중간 정도의 숙소라고 생각하면 좋으실 듯합니다.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

 

강화도펜션

강화도 펜션 추천 라르고빌 리조트

숙소 선택의 기준은 그때 그때 다르나, 강화도 여행을 하면서 기준으로 본 것은 바다 뷰가 보이는 숙소였고, 수영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블로그의 여러 리뷰를 찾아보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라르고빌을 선택했습니다. 저희가 여행간 날은 날씨가 흐렸는데 다행히 저녁노을질 시간쯤에는 정말 멋진 낙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테라스가 있는 룸을 선택했는데 방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성인2명, 아이 2명이 지내기에 나쁘진 않았는데 테라스 공간이 거실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정도입니다.

테라스에서 저녁에 맥주 한잔~ 이렇게 생각하면 좋은데 밤이 되면 사실 엄청 깜깜해서 그렇게 보이진 않고 해질 녘 시간이 가장 예쁘긴 했습니다.

 

멋진 낙조를 숙소에서 감상

앞에 리조트 건물이 살짝 가리긴 했지만 나름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강화도 펜션 라르고빌 리조트 입니다. 이런 숙소에 올 때는 꼭 층고를 높게 선택하는데 이번에도 다행히 4층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테라스에서 해질녘 낚싯배들을 보기도 하고, 맥주를 한잔 마시면서 바다를 감상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게 바로 여행의 묘미!!

 

침대는 두개가 있는데 이동하기 무겁지 않았고, 아이들과 함께 자다 보니 조금 불편하기도 했어요. 하도 굴러다니면서 자는 습성이 있는 연령대라서..^^;

 

잠은 역시 집에서 자는 것이 제일 편하지요~~

 

강화도 수영장 펜션

수영장도 함께 있어서 예약을 했습니다. 라르고빌의 좋은 점은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는 숙박객은 무료 수영이 가능합니다. 비록 다음날 아침 날씨가 너무 흐렸지만 그래도 간단한 물놀이를 하기에는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해가 쨍쨍한 날에 했거나, 저녁 피크 시간에 수영을 했으면 정말 멋진 낙조를 보면서 제대로 놀러 온 기분을 낼 수 있는 강화도 숙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식은 한식이 나와서 조금 아쉽긴 했답니다.

 

강화도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한번 참고해 보세요 :)